아름답지 않다. 결코... 가족 얘길 꺼내는 게 부끄럽다. 가족 그 자체보다 내가 보이는 게 싫은 것 같다. 숨어 있고 싶어 하는 내가 있다. 언제까지 숨어있으려고 하는 걸까.. 준비는 앞으로도 계속 안되어 있을 텐데... 나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내가 있다. 그러길 원하기 때문에 나조차 선뜻 손을 잡고 나올 수가 없다. 세월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내 안에 있는 아이는 시간을 느끼질 못하는 듯하다. 그대로 그곳에 있다. 무엇이 그토록 겁이 나는 걸까.. 이런 나를 가족은 고스란히 보아왔다. 부끄러워서 덜덜 떨며 나가지 못하는 나를 오롯이 보여 줄 수 있는 건 가족들뿐이다. 하지만, 내가 그 시간에 묶인 나를 돌보지 않았듯 우리 가족도 나를 돌보지 않았다. 그것은 나의 영역이었다. 오히려 가족이라는 이유로 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해서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로부터 자료가 수집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고심 끝에 가급적 자료에 충실하고자 했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서 본인의 현 상황을 제대로 알고 정확히 진단할 수 있을 때 그리고 이해할 수 있을 때 일상으로 조금 더 빨리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요약 반복되는 내용은 복습한다 생각하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세월호 의인 김동수씨는 그 당시 소방 호수를 자신의 몸에 감아 많은 사람들을 구했다. 우연히 티비에서 그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진단을 받고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해를 할정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에 많이 놀랐었다. 그당시 구하지 못한 아이들 때문일까? 무엇이 그리도 의인을 괴롭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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